2023년 6월 핸즈 소식

안녕하세요.

어느새 6월이 다 지나고, 7월이 왔습니다. 벌써 반년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네요.
6월은 그리 덥지 않았는데… 이제 점점 더워지네요. 핸즈는 6월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정리해봅니다.

강동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6월에도 5월에 이어 강동구의 여러 학교에서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초,중,고 각각의 수준에 맞춰 재미있고 의미있게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 1일 강덕초등학교

2) 2일 강일중학교

3) 19일 배재고등학교

4) 22일 한영중학교

5) 27일 한산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적정기술 특강6월 1일 오후에는 청담고등학교에서 인근 두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해서 90여명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강의를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으로 대중강의를 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인원이 많아 한계도 있었지만,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제 생각과 고민을 전달하려 노력했고, 마지막에 의미있는 질문을 해준 학생도 있었답니다.

 

양평 탄소중립 실천마당 
3일 토요일에는 양평에서 열린 행사에 에너지지협동조합을 돕는 활동을 했습니다. 강가에서 바람도 맞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자전거분수와 손발전기로 아이들이 에너지를 만들며 참 즐거워했던 행사했습니다.

 

영일초등학교 생태전환교실
6월 5일, 8일, 9일 3일간 4~6학년 영일초등학교 학생들과 적정기술과 에너지에 대한 수업을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라 즐겁게 잘 참여해주었습니다.

 

강서고 생태전환교실

5월부터 진행하던 강서고 수업을 6월에는 7일과 14일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7일은 자전거발전기 수업으로 학생들이 정말 즐겁게 참여했고, 14일에는 인간동력발전 수업으로 영상도 보고, 줄넘기발전기 키트도 함께 연결해보았습니다. 매번 6개반 수업을 진행하는데 반별로 각 수업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저희도 흥미롭웠습니다.

 

제주 대정고등학교 온라인수업

12일 오후에는 대정고 2학년 학생들과 온라인수업을 3번째로 진행하며 1학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온라인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런 방식으로 제주에 있는 학생들과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나름 의미있었습니다.

 

노원진로체험 _ 상계제일중

13일 오전에는 4명의 중1학생들이 핸즈에 와서 수업도 듣고 실습도 하고 잠깐 일손도 돕고 갔습니다. 적은 인원이라 차근차근 속닥하게 진행한 수업이었습니다.

 

안마을신문 취재

13일 오후에는 공릉동 1등 신문인 안마을신문 5주년을 맞이해서 제가 기자가 되어 ‘강봉훈 기자’를 취재하러 갔습니다. 안마을 신문과 공릉동, 그리고 기자님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후 다음과 같이 기사로 실렸습니다.

 

윤중중학교 동아리수업

15일 오후에는 윤중중학교 학생들과 과학탐구반 동아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한 과제를 수행해나갔습니다. 단계별로 역할을 주니 하나씩 잘 해나갈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이제 2학기에 다시 이어서 수업을 합니다.

 

망우초 생태전환교실
 
16일, 23일, 30일 매주 금요일에는 인근의 망우초에서 6학년 학생들과 적정기술을 통해 생태전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첫날에는 태양광에너지, 둘째날에는 자전거분수, 마지막에는 아두이노와 태양광자동차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즐겁게 잘 참여해주어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상계제일중 인간동력발전 수업 (자전거분수와 줄넘기발전기)

5월에 두 차례 수업을 진행했던 상계제일중에 20일 오후에 가서 인간동력발전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조금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큰 비가 아니라서 다행히 분수실험을 할 수 있었고, 여러가지 인간동력발전 키트를 통해 수업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인천포스코고 적정기술수업

21일 오후에는 인천포스코고에 가서 방학후 진행할 과제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나누고, IoT모니터링 장치와 손발전기 오디오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조금 조용한 친구들인데, 주어진 시간안에 모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은평초 생태전환교실

26일, 28일, 29일에는 매년 진행하는 은평초등학교에서 4학년들과 생태전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4학년 학생들 6개반과 매일 4시간씩 즐겁게 수업을 잘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자전거발전기와 손발전기 오디오가 있어서 더 활발한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서울정민학교 평가회의

27일 오전 별샘은 6월에 진행했던 정민학교 교육에 대한 평가회의에 다녀왔습니다. 핸즈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았다고 들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좀더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는 행사였습니다.

 

노원진로체험 _ 온곡중학교

28일 오전에 온곡중학교 학생이 핸즈를 방문했습니다. 이 날은 별샘과 단디샘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분이 처음 진행한 수업이었는데, 무리없이 잘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핸즈는 지역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6월 일정을 정리해봅니다. 돌아보니 요즘은 핸즈가 정말 학교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노원구 인근과 접점도 점점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외에 여러가지 납품도 6월 동안 진행을 했네요.

이렇게 어느 덧 상반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가운데 저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어떻게 하며 좀더 잘 전해질지 계속 고민하며 보완해나가겠습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핸즈소식은 8월초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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