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달부터 핸즈와 함께하게 된 인턴 박범준(18세)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핸즈 3월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인데요! 지금부터 핸즈가 3월에 어떤 일을 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맑은샘학교 빗물 저금통
3월 7일에는 과천에 있는 맑은샘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대상으로 빗물저금통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총 3팀으로 나누어져 각각 몸통, 파이프, 다리 작업을 했는데요. 처음 애들을 도와 만드는 작업이라 좀 긴장이 되었고, 행여나 애들이 따라오지 못하면 어떻하나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모두 잘 따라와 주어서 참 좋았습니다. 처음 쓰는 드릴임에도 척척 쓰는 애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날 만들었던 빗물 저금통은 밭에다가 줄 물을 받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포구청 그린리더 환경 전문가 과정
3월 8일과 3월 21일에는 마포구청에서 그린리더 환경 전문가 과정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3월 8일은 독립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3월 21에는 LED스탠드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는데요. 플러스, 마이너스를 햇갈려 하시는 실수가 종종 있기는 했지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도 이 때 처음 강의진행을 도왔는데 정말 긴장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티솔라포럼
3월 9일, 22일에는 동작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태양광의 현재와 미래 등 태양광을 주제로 시티 솔라포럼이 열렸습니다.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에 대해 강의를 들었는데요. 22일 강의에는 마을기술센터 핸즈 대표 정해원선생님이 토론자로 참여하셨습니다.
생각보다 3월에는 일정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 성대골 리빙랩 관련 회의, 푸른경기21 적정기술 회의, 농민신문사 적정기술 취재, 신북초등학교 햇빛분수 납품 등도 3월에 있었는데, 이 일정은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나름 즐거웠던 3월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달부터 핸즈에서 함께하게 된 인턴 박범준(18세)이고요! 4월달에 다시 핸즈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