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 되었네요. 핸즈는 3~4월은 조금씩 교육을 시작했고, 저 개인적으로 이사도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냈네요.
5월이 되면서 이제는 바쁜 일정들이 생겨서 핸즈 활동도 활발해질 듯합니다.

4월에는 말레이시아 페이퐁학교와 한국 구미 오상고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영어로 소통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시도라서 흥미롭기도 합니다. 이 국제적인 수업은 6월에 이어갑니다.

3~4월에 핸즈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봅니다.

마을여행단 방문 : 공터 청소년자치활동단

3월 9일 토요일에 공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핸즈를 방문했습니다. “따뜻한 우리마을 공릉동”을 주제로 마을을 탐험했다고 합니다. 동네친구들이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인천포스코고 동아리수업

3월 20일과 4월 3일에는 인천에 가서 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만난 학생들도 있고 올해는 좀더 여유있게 진행할 수 있겠네요. 첫날은 기본적인 실습과 OT를 진행했고, 둘째날에는 모둠도 구성하고 아이디어도 모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이후 8월에 만나서 다시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광주남구청 에너지 주민활동가교육

3월 29일에는 광주남구청에서 진행한 주민에너지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교육을 진행했었는데, 1년간 시행했던 내용에 대해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고 업그레이드한 교육내용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광주에 내려와서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교수님과 에너지교육에 대한 미팅도 덕분에 할 수 있었습니다.

 

윤중중학교 동아리수업

3월 29일과 4월 9일 윤중중학교에서 동아리수업을 진행했습니다. 29일은 정현샘이 기본수업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고, 4월에는 제가 가서 아두이노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1년 전체 계획도 이야기나눌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가 많은 친구들이라 즐겁게 1년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겠네요.

 

마을여행단 : 한천중학교

4월 5일에는 한천중학교 학생들이 핸즈를 방문했습니다. 인근의 학생들이 찾아오고 핸즈활동에 관심을 가져주니 저희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에너지프로젝트 : 말레이시아 페이퐁학교와 구미오상고

4월 6일과 13일에는 국제적인 에너지프로젝트로 페이퐁학교와 오상고 학생들을 줌을 통해 만났습니다. 첫 시간에는 전체적인 OT를 했고, 둘째시간에는 태양광자동차와 IoT에 대한 기본적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핀란드의 고은샘이 잘 도와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색하긴 하지만 이렇게 국제적인 만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마을여행단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

4월 25일에는 인근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핸즈를 방문했습니다. 에너지교육을 통한 창업사례로 핸즈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3~4월 핸즈소식을 정리합니다. 원래 4월까지는 비수기라서 그렇게 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몇 가지 에너지교구 납품이 있었고, 노원에코센터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 납품하는 건이 있었네요. 핸즈는 이렇게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구요.

5월부터는 다시 매달 활동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