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왔지만, 여전히 마음이 무거운 2025년입니다.
계엄과 탄핵, 제주항공 사고로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핸즈는 12월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촛불집회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어서 빨리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난향초 6학년 생태전환교실

11월에 이어 12월 3일에는 6학년 학생들과 생태전환교실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짧았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주기전중 적정기술교육

9일과 10일에는 별샘과 전주기전중에 가서 3학년 학생들과 적정기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체 9개반과 2시간씩 진행했는데, 적정기술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어서 실습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단축수업으로 급하기는 했지만 가능한 많은 교구를 갖고가서 별샘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푸른과천환경센터 강사교육

13일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 강사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적정기술과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환경강사 활동을 하는 분들이라서 질문도 많이 주고 받으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세트 소개, 태양광 연결실습, 태양광자동차, 줄넘기발전기 키트까지 해보며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신연중 생태전환교실

12월 둘째주와 셋째주에는 신연중에서 6개반 학생들과 4차시씩 적정기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매년 학기말에 진행하는 수업인데, 올해는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IoT실습까지 깔끔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반별로 차이도 있었지만, 잘 참여해주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학생들을 통해 얻기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_하남고 내 손으로 에너지만들기

16일부터 20일까지 늦은 오후시간에 하남고에서 ‘내 손으로 에너지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5일 동안 진행하는 것이라 핸즈의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할 수 있었는데, 학생들이 조용해서 제가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에너지와 적정기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기를 바랍니다.

 

대원여고 적정기술과 햇빛저금통 워크숍

19일 오후에 대원여고에서 적정기술에 대한 수업을 하고 햇빛저금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잘 반응해주었고 글루건도 잘 사용해서 스스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햇빛저금통을 통해 적정기술의 의미도 알고, 잘 사용하면 좋겠네요.

 

춘천성수고 축제 전시체험

24일 오전에 저는 춘천성수고에서 에너지기구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학교축제의 코스중에 하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자전거발전기, 태양광자동차, 손발전기 오디오 등을 통해 에너지에 대해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동사잡스 마무리회의

같은 날 오후 공릉동에서 함께한 우동사잡스 마무리모임이 있었습니다. 핸즈에서는 별샘이 다녀왔는데, 소감도 나누고 앞으로의 계획도 이야기나눴다고 합니다. 아무튼 ‘공릉동’은 신기한 동네입니다!

 

윤중중학교 생태환경교육 특강

27일 오전에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윤중중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3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진행하는 특강이라 쉽지 않은 조건이었는데, 가능한 여러가지 교구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내려 했습니다. 다행히 대답을 잘 해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렬탄핵 촛불집회   

12월 일정 중에 별샘과 친구들과 함께 탄핵찬성 집회를 하러 여의도에도 다녀왔습니다.
이 어이없는 상황이 시민의 힘으로 당장 바로 잡혔지만, 후폭풍이 계속 되고 있네요.

어서빨리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야 새해가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