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4월 핸즈소식

 

안녕하세요. 핸즈 박범준입니다. 봄을 지나 어느덧 여름이 왔네요. 핸즈는 코로나19로 3월부터 격주로 쉬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할 있어서 다행입니다.

쉬는 동안 다 같이 자전거도 타러 가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공부도 했죠. 일할 땐 여러 납품도 하고, 설치 작업도 했습니다. 3월과 4월! 핸즈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신가요? 한 번 보겠습니다! 아무튼 어서 코로나19가 물러가면 좋겠네요.

 

3월

3월에는 이것저것 납품을 하고 만들기도 했습니다. 해원샘은 강동구청 심사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고, 중구청 교육지원센터인 이로움 준비를 위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에코피스와 메이커회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워크숍이 없으니 못해봤던 여러 가지를 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어설프지만 용접도 해보고..

적정기술랩 식구들과 이렇게 화덕에 불을 지펴서 감자탕(?)도 만들어먹고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스티로폼건조기와 간단한 적정기술 물품을 납품했습니다.

대표님이 ‘손수‘ 구우신 김도 먹어보고 여러모로 재미있고 의미있게 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4월

4월은 큼직한 납품이 몇 개 있었습니다. 건조기랑 온풍기 등이죠!

해원샘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에너지마을 만들기에 자문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4월에 두차례에 걸쳐 강의와 컨설팅을 하러 무등산(광주)와 소백산(단양)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셨는데, 개발이 제한되어있는 국립공원 구역 내의 마을들은 에너지문제에 있어서 취약한 점이 많음을 답사를 통해서 확인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주민교육과 에너지교육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며 에너지소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가면 좋겠네요.

4월말에는 건조기랑 냉풍기도 만들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납품했습니다!

 

쉴때는 핸즈식구들끼리 자전거타고 행주산성에 가서 국수도 먹고 왔습니다! 별샘 아버지와 다온이도 함께 했습니다.

 

4월 29일에는 서울혁신파크에서 5주년 영상촬영도 했고,
오후에는 온풍기를 설치하러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갔습니다.

이렇게 태양광 자동차도 납품하고, 생태화장실에 햇빛온풍기도 설치했습니다. 아주 그림이 멋지더라구요! ㅎㅎ

또한 4월말에는 성남시청에 열 개 이상의 줄넘기발전기를 만들어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키우기와 깡통스토브 업그레이드 진행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까지! 바쁜 달은 아니었지만 여러 납품 때문에 바쁘기도 한 4월이었습니다~

핸즈는 5월까지 격주휴무를 이어가는데요! 5월에는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핸즈가 살아가는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전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우리 좀더 참고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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