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12월이 되었네요. 핸즈는 11월에 전주도 다녀오고 강사양성과정 수업도 진행하고, 광명에서도 교육을 몇 차례 진행했네요. 온라인으로 통영 욕지도 학생들을 만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주 바쁘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11월 핸즈 소식을 정리합니다.
우동사 직업체험

11월 1,2일에는 노원학생들이 공릉동 우리동네사람들 직업체험을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1일에는 전체 학생이 둘러보고 2일에는 한 명의 학생이 핸즈를 택해서 이런저런 체험도 하고 손발전기 오디오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별샘과 저는 전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전주기전중학교 적정기술수업

11월 3일과 4일은 매년 진행했던 적정기술수업을 기전중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잘 참여해주었고 IoT와 아두이노실습고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 수업에서는 끝까지 아두이노 실습을 하던 학생과 태양광자동차 실습을 즐겁게 했던 학생들이 기억나네요.
을지중 진로직업체험



별샘과 제가 전주에 갔을 때, 4일 오전 정현샘과 선영샘이 핸즈에 온 을지중 학생들과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활발하게 잘 참여해서 즐겁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은평 태양과바람 에너지협동조합 강사양성과정


5, 12, 19, 26일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에서 ‘재생에너지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달에 시작해서 총 5회 진행했고 평일 저녁시간이라 무리가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잘 참여해주셨고, 에너지교육에서 고민하는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기후변화와 AI’라는 주제까지 소화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진고 진로워크캠프

7일과 14일에는 인근의 대진고등학교에서 진로워크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를 선택한 학생들이 참여해서 알차게 참여를 했던 IoT와 인간동력발전,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까지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구진로센터 친환경에너지 직업체험

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 참석율이 저조하기는 했지만 초등학생들이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윤중중 동아리 마무리수업
10일에는 윤중중 동아리수업 올해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만들기를 마무리했고, 마지막으로 코딩을 통해 AI와 관련된 몇 가지 실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실험, 실습과 체험으로 한 해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광명시 기후주간 에너지부스 운영

15일 토요일에는 광명에서 에너지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광명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이 날은 기후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였습니다. 날이 쌀쌀해서 많은 분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들께 재생에너지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욕지중 적정기술 온라인수업

19일에는 통영 욕지도에 있는 욕지중학교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적정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명의 학생을 온라인으로 만났고, 온라인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다양한 시연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IoT를 통해 학생들이 핸즈에 있는 장치는 작동시키고, IoT 태양광자동차를 카메라로 확인하며 조종하며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강사교육

20일에는 광명시 탄소중립과와 함께 강사활동을 하는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햇빛저금통을 함께 만들기도 했고, 다양한 체험실습을 하며 그동안 궁금해 하던 것들에 답을 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어하던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서울대 중구청 진로캠프

22일에는 중구청과 서울대가 함께 진행하는 진로캠프에서 수업 한꼭지를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다소 낯선 분위기였지만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해서 학생들이 잘 참여해주었고, 끝까지 과제를 수행하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에너지분야에 대한 진로도 소개하고, 짧게 소감도 듣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여행단_ 탄소중립코디네이터 양성과정

27일 오후에는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공부하는 분들이 핸즈를 방문했습니다. 핸즈의 활동을 소개하고, 몇 가지 활동도 해보고 관련질문도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이런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이렇게 11월 소식을 마무리합니다.
핸즈도 한 해를 돌아보며 몇 가지 프로그램들을 보완하며 12월을 보내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핸즈는 새해에 12월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