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지역아동센터 교육
지난주 5월 연휴를 앞두고 핸즈에서는 경기도 광주의 지역아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만난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즐겁게 태양열오븐 만들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못 하나, 피스 하나라도 더 박아보려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렇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좀더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한 에덴의 친구들… 앞으로 좀더 친해지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 5월 연휴를 앞두고 핸즈에서는 경기도 광주의 지역아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만난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즐겁게 태양열오븐 만들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못 하나, 피스 하나라도 더 박아보려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렇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좀더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한 에덴의 친구들… 앞으로 좀더 친해지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금요일 제천 다솜학교 학생들과 2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마무리하지 못한 햇빛건조기 마무리와 햇빛온풍기의 원리와 적용사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역시 이론 강의는 지루해 하더군요. 실습에 들어가니 졸던 친구들이 너도나도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학생들을 보면 좀 짠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함께 집열판을 만들기 위해 서로 여기잡아라, 저리 잡아라 소리치고, 도와주는 모습이…
금천구 지역특화사업단에서 마을건축 에너지학교를 개최합니다. 지역에서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집수리와 단열공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강의 입니다. 마을기술센터 핸즈에서도 적정기술 영역에서 햇빛음식물건조기 제작 실습 강의로 참여합니다. 웹자보 참고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수강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마을예술창작소 창고의 적정기술 워크숍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교육의 마지막 시간으로 실내형 햇빛온풍기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온풍기의 구조와 원리를 전달하고,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속에서 햇빛온풍기를 접근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실내형 온풍기를 만들었습니다. 창문에 걸어두고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고, 태양광 셀을 이용해서 공기흐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 제대로 실험해보지 않아서 구체적인…
토요일 오후 핸즈는 분당의 이우학교 친구들과 적정기술 수업을 하고 햇빛건조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90도 경첩도 사용해보고 조금 어렵지만, 레일로 만들었는데 참 잘 맞아서 서로 신기해했지요. 나중에 적정기술가가 되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꼭 다시 만나요.^^
11일 금요일 제천 다솜학교 학생들과 워크숍을 했습니다. 첫 만남이라 설레였는데… 다행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론수업때는 조금 관심없어 하다가 실습때는 너무 열심히 하던 친구도 기억에 남고, 여러가지 질문에 너무 잘 답해주던 친구도 기억나네요. 다시 잘 준비해서 2주후에 만나요. 다솜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공부하는 기술학교입니다. 이 친구들에게 적정기술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1년 동안 꾸준히 만나면서 햇빛에너지와…
지난 화요일(8일)에는 녹색연합에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정용 햇빛건조기 (목재/플라스틱)를 아이템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햇빛을 이용한 음식물건조, 건조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두 곳 모두 참여하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교육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정해원 선생님이 처음 건조기 강의를 담당하여 진행하셨는데, 학교에서 수업했던 경험이 많으셔서 재미있고 부드러운 분위로 수업을 이끌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셔서 저희 핸즈의 핵심기술을 이날 다…
어제는 창동 마을예술창작소 창고에서 적정기술과 햇빛에너지 활용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마을예술창작소 창고는 마을주민들이 지역의 예술가라는 생각으로 주민참여로 만들어졌습니다. (관련기사 http://dobongn.tistory.com/593) 강의는 지역주민 18분이 참석하셔서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시간까지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학생부터 연세가 있으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하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예술창작소 창고에서는 앞으로 2주간 실습교육으로 소형 햇빛건조기와 실내형 햇빛온풍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핸즈에서는 매주 목요일 자체 연수를 합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책을 하나씩 골라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가 고른 책은 케빈캘리의 <기술의 충격>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저자가 젊은 시절 10년 동안 싸구려 운동화와 낡은 청바지 차림으로 아시아 오지를 여행했고,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즐겨 모는 등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해왔으며, 1960년대 말 작은 농가에 공동체를 꾸몄던 히피 운동에 참여했고 현대문명과 거리를 두고 사는 아미시 파와도…
문경지역에너지 학교에서 햇빛건조기 워크숍 진행하였습니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및 개인 50분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각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햇빛건조기와 난로를 만들어 가셨습니다. 저녁에는 지역별로 활동하는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음 지역에너지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있어서 미리 올라왔는데, 진행된 경매에서 햇빛건조기가 40만원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강화도의 ‘류명성구들연구소’에서 진행한 구들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전통구들방식보다 개량된 보급형 구들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실습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햇빛의 한계를 보완하는 구들이나 난로에 대한 고민을 좀더 할 수 있었고, 적정기술을 계속 시도하며 발전시키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야외용화덕을 만드는 실습을 했는데, 열기고리화덕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구들연구소에서 실험하는 난로와 가마솥보일러도 볼 수 있었고,…
일시 : 2014년 1월 7일 ~ 8일 장소 : 금천구 예술창작소 어울샘 참가자 : 환경정의 회원 15명 햇빛 음식물 건조기 썬칩과 거꾸로 타는 깡통난로 워크숍 진행했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환경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이어서 건조기 제작 과정과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고, 세세한 부분까지 기록해 가졌습니다. 주로 건조기와 음식물쓰레기 건조기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군요. 거꾸로 타는 깡통난로는 처음에…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죠? 여기 봉화에도 눈이 와서 세상이 하얗게 변했네요. 아름다운 봉화 이재열 선생님 댁 모습입니다.
지난 1월 13-14일 성미산 학교에서 햇빛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성미산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고생한 선생님과 학생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3월에 개학하며 학생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말리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직접 만든 작품인 만큼 잘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업그레이드 한 버전으로 중3친구들과 워크숍을 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고생하면 만들어 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이더니 못질하고 나무 결합하니 어느새 너도나도 뚝딱뚝딱. 직접 만들 건조기로 내년에 텃밭에서 나는 작물 수확해서 말려도 보고, 과일 건조도 해보면 좋았으련만 졸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