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핸즈 소식

안녕하세요. 핸즈 박범준입니다. 벌써 11월이 되었네요!! 슬슬 연말이라니.. 흑흑

10월에도 저희는 잘 지냈습니다. 학교 워크숍도 많이 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죠. 속리산이나 통영같은 먼곳까지도 갔다왔습니다. 바빴던 10월, 핸즈는 어떻게 지냈을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속리산 서원마을 주민교육

10월 1일 해원샘은 속리산에 있는 서원마을에 가서 주민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했습니다. 주민들에게 단열과 재생에너지 등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해서 전하고 왔다고 합니다.

 

난곡난향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2일에는 관악구의 난곡난향 작업공감협동조합과 함께 초등학생들과 함께 에너지수업을 했습니다. 실습위주로 진행을 하며 태양광발전, 인간동력발전을 통해 에너지 만드는 법과 아끼는 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후암초 에너지교육

5일, 6일 해원샘은 후암초등학교에서 에너지수업을 했습니다. 6학년 학생들이 인원수도 15명 남짓으로 적절해서 재미있게 수업을 했답니다. 마침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배우는 때라서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실

10월에도 여러학교에서 생태전환교실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업을 진행했네요.

1. 잠실중학교(5일, 12일, 26일)

2. 숭실중 자유학년제 (5일, 6일, 13일)

3. 청량고(8일)

4. 창문여고(22일)

5. 광영여고 온라인수업 (27일)

 

구일초 에너지수업

7, 8일 해원샘은 구로의 구일초등학교에서 4학년들과 에너지수업을 진행했습니다. 9월에 햇빛분수와 자전거수업을 하며 만났던 학생들이라 즐겁게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강동구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e클라스 수업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강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그리고’와 함께 학생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태양광 전기자동차, 줄넘기발전기, 자전거발전기로 만드는 분수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에너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엄청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니 저 역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1. 강일초(7일)

2. 강명초(8일)

3. 신암초(13, 14일)

4. 천호중과 강일중(15일)

5. 강빛초(10월 21, 22일)

6. 한산초 (28일, 29일)

 

용신동 도시재생센터 에너지수업

7일 오후에는 용신동 도시재생센터와 에너지교육을 하고 햇빛저금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이라 한계가 있기도 했지만 모두들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문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같은 날 저녁에는 해원샘과 제가 문산에 가서 LED스탠드 만들기와 태양광에 대해 알아보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밝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별내 꿈의학교 에너지수업

9일 토요일에는 별내위스테이에 가서 에너지수업을 하고 함께 햇빛저금통을 만들었습니다. 나이 차가 많이나는 학생들이어서 수준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게 잘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광명Y 햇빛저금통 온라인교육

16일 토요일에는 온라인으로 햇빛저금통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광명YMCA와 함께했습니다. 저도 함께 참여했는데, 약간은 여유롭게 에너지 이야기를 나누고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통영 세자트라숲 교사연수

17일에는 통영RCE센터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했습니다.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태양광 키트와 태양광 충전기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셨고 만드는 것도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전날 출발해서 먼 길을 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워크숍이었습니다.

 

노원 활동가교육

19일 저녁에는 노원지역의 활동가분들이 핸즈에 오셔서 에너지이야기를 함께 들었습니다. 솔직하게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셔서 수업은 자유롭고 한층 재미있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노원지역분들과 앞으로 더 재미있는 활동을 해나갈 수 있겠다는 기대가 됩니다.^^

 

중앙여중 에너지수업

20일 오전에 해원샘은 중앙여중에서 에너지수업을 진행했습니다. LED스탠드 만들기를 함께 했는데, 차분히 잘 만들었다고 합니다.

 

단대부중 동아리수업

같은 날 오후 해원샘은 단대부중에서 동아리수업을 했습니다. 이번에 자유창작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블루투스로 조종하는 배, 글씨쓰는 로봇, 박수소리로 제어하는 자동차 등을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새로운 만들기라 어렵겠지만, 다음날에 완성된 결과물을 기대해 봅니다.^^

 

서울시 북부교육청 교사연수

21일 오후에는 북부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생태전환교실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적정기술과 에너지 이야기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온라인으로 시연하기도 하고, 스탠드도 만들며 교육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래마을 골목축제

21일 오후에는 제가 다래마을에서 열리는 골목축제에서 LED스탠드 만들기 부스를 진행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서 왔다갔다 다른 일을 많이 했지만 마을 분들의 친절함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LED스탠드도 만들고, 자전거발전기로 믹서기도 돌렸습니다. 재미있었네요.^^

 

답십리초 에너지수업

27일에는 핸즈 식구들이 총출동해서 답십리초 친구들이랑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태양광과 재생에너지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고, 태양광자동차와 인간동력-자전거분수도 직접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11월에도 진행하는데요. 기대가 되네요!

 

윤중중 동아리수업

28일은 1학기부터 진행했던 윤중중 동아리수업의 마지막 날이었죠! 지난번에 만들었던 자동차에 라이트와 부저를 달아 개조했고, 식물 물주기 키트에 감도조절장치를 달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완성도 했고, 잘 마쳤습니다!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와, 이렇게 핸즈 소식이 끝났습니다. 정말 길었네요. 학교에 참 많이 갔던 10월이군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겨울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제 분수 워크숍이 들어가고 깡통 스토브를 하게 되겠군요. 생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11월에는 어떤 한 달을 보내게 될까요? 11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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